[@]2018.12.08|집에서[/@]
[!]달봉이의 따분한 주말[/!]
요새 결혼준비 하랴 회사 일 하랴 바쁜 주인 탓에
주말에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만 뒹굴고 있는 달봉 ㅠㅠ
주말 아침. 심심하고 따분한 달봉이는
푸딩처럼 거실 바닥에 철퍼덕 납작 누워 내가 놀아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집안 일을 하고 오후에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지라...
10분 밖에 놀아주질 못했다.....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매일같이 바깥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데..요새 많아야 이틀에 한번 꼴로 산책을 시키고 있다...
요새 정말 나쁜 아빠가 된 것 같다..
얼른 결혼 하고 안정화 되면 달봉이와 격렬하게 놀아줘야 겠다..
달봉아~ 아빠 얼른 집에 가서 재밌게 놀아줄게!!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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