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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여행 - 청의호수(아오이이케) & 흰수염폭포(시라하게노타키) & 스스키노 거리 (1/2)

  • 21일전 포스팅

[@]2024.10.19 ~ 22|일본 홋카이도
청의호수(아오이이케) &
흰수염폭포(시라하게노타키) &
스스키노 거리[/@]
우연한 계기로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일본 홋카이도 여행.
한국에서 부랴부랴 접수했던 국제면허증이 다행히 여행 출발 하루 전에 도착해준 덕분에
일본 현지에서 렌트카를 빌려 아오이이케를 갈 수 있었다.


[!]청의호수(아오이이케)[/!]
차로 약 2시간 반을 북동쪽으로 달려 도착할 수 있는 ‘청의 호수’로 불리는 아오이이케.
편도 톨비만 무려 4만원을 육박하는 극악의 가성비 고속도로를 한 시간쯤 달리다 보면,
이와미자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닿게 되는데, 이곳에서 맛보는 현지 음식은 또 다른 별미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휴게소를 지나 한 시간 반 정도 더 달려 도착한 아오이이케, ‘청의호수’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물속에 함유된 수산화 알루미늄 성분 때문에 신비로운 파란빛을 띠고 있다.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의 청의호수는 또 어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지 문득 궁금해진다.














[!]흰수염폭포(시라하게노타키)[/!]
청의호수에서 불과 3.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흰수염폭포(시라하게노타키)가 있다.
폭포 아래로 흐르는 비에이가와(블루리버) 위로 계류를 따라 쏟아지는 지하수 물줄기가 마치 흰수염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저 멀리 펼쳐진 대설산의 모습은 장엄한 모습을 자아낸다.


[!]스스키노 거리[/!]
두시간 반을 다시 달려 도착한 호텔 인근 스스키노 거리.
여행 전에 스스키노 환락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걱정 했지만, 다누키코지 상점가를 한바퀴 돌아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에 운이 좋았던 것인지 환락가는 마주치지 않았다.












함께 여행을 떠난 와이프 친구 부부의 커플 사진으로 둘째날의 홋카이도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나흘간 현지 소통을 도맡아 준 두 사람에게 새삼 깊은 엄지척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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