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 08.04|베트남 호이안, 다낭 8.3 다섯째날 - Hyatt Regency Danang[/@]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휴양만 했던 어제에 이어, 오늘은 다낭 시내를 둘러봤다.[!]한시장[/!] 한시장은 다낭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 중 하나다. 저가 의류와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며, 물건들이 정찰제로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이다. 흥정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한시장을 방문해보길 적극 추천!호이안에서 구입한 세린이의 짝퉁 크록스에 끼울 짝퉁 지비츠를 몇 개 샀다.[!]빅씨마트[/!] 한시장에서 20분 정도 걸어 빅씨마트로 이동하는 동안, 골목골목에서 로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걷는 도중 장난감 가게를 발견하고, 짝퉁 피카츄도 사왔다. ㅎㅎ빅씨마트에 도착하자마자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롯데리아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 쇼핑을 시작했다. 카트를 끌고 다닌 것이 무색하게도 군것질 몇 개만 달랑 사왔다.[!]헬리오야시장[/!] 오늘 다낭 여행의 마지막 코스, 헬리오 야시장. 어김없이 Huda 맥주를 한잔 하고, 야시장에서 몇가지 음식을 사와 저녁을 떼웠다.야시장에서 사준 헬륨 풍선을 신나게 가져놀던 세린이가 실수로 놓쳐 대성통곡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졌다. 결국 풍선을 하나 더 사주는 마음 여린 엄마아빠 ㅎㅎ오늘도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들었는지 지쳐 잠든 세린이의 모습으로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 됐다.